블루 프로토콜, 한국 서비스를 내년으로 연기

베타 테스트 모습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연내 출시 예정이었던 반다이 남코의 MMORPG인 블루 프로토콜의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했습니다.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 중 가장 먼저 서비스하기 위해 일본 출시 당시 버전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려했으나 9월 베타 테스트 때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반응이 많아 업데이트한 버전으로 서비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다보니 기존보다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해 출시를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일본 출시 이후 오랜만의 PC MMORPG라는 점과 만화 같은 그래픽으로 접속한 사람들이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순식간에 빠져나갔는데요.

한국 베타 테스트 이후 PC MMORPG가 없다며 빨리 나오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반응도 일부 존재했으나 잠깐은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찾을지 몰라도 별로라면 되돌아갈 뿐입니다.

 

회사는 테스트 이후 설명이 없었다는 점도 사과하며 앞으로는 빠르게 안내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