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게이밍, 일일 챌린지로 퍼즐 게임의 특별한 모드를 제공

아마존은 게임 서비스인 프라임 게이밍(Prime Gaming)에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일 챌린지(Daily challenges)라는 기능으로 매일 몇 가지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게임 아이템, 설치형 게임에 더해 이제는 웹게임까지 제공하는군요.

 

PC와 모바일에서 접속할 수 있는데 이런 게임도 지역 제한이 있습니다.

한국은 스루라인(Thruline), 던글론(Dungleon)의 2개밖에 없지만 미국은 와플(Waffle), 너들(Nerdle), 프레임드(Framed), 피규어(Figure)까지 6개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할 수 없는 게임 페이지에 접속하면 Something went wrong이라는 오류 페이지만 보여줍니다.

 

한국은 단 2개

게임은 모두 네모난 퍼즐 게임인데 간단히 즐기기에는 이런 게 좋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프라임 게이밍에 가입하지 않아도 게임은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 웹게임이라 검색만 하면 쉽게 할 수 있거든요.

그럼 프라임 게이밍에서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던글론을 실행해보니 프라임 가입자 독점 건틀릿 모드(Gauntlet Mode)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네, 프라임 게이밍 가입자만 할 수 있는 모드가 있습니다.

프라임 독점(Exclusive to Prime)이라는 위 사진만 보면 게임이 독점인 것 같지만 상세 페이지를 보면 독점 게임 모드(Exclusive game modes)라고 정확히 설명하죠.

 

던글론은 워들(Wordle)처럼 정확한 구성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글자가 아니라 던전의 몬스터를 맞추지만 방식은 똑같습니다.

건틀릿 모드는 3개 던전을 모두 맞추면 이기는 모드입니다.

 

캐주얼 게임의 모드 때문에 프라임 게이밍을 가입하지는 않겠지만 기존 가입자에게 조금 더 혜택을 준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이런 것보다는 매월 제공하는 게임을 한 플랫폼으로 주는 게 훨씬 큰 혜택이라고 생각하는데 많을 때는 플랫폼이 4개라서 상당히 귀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