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지오니(Gionee)가 파산 직전이라고 합니다.
금융기관, 공급사, 광고 마케팅 대행사에게 줄 돈을 못 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총 부채는 170억 위안입니다. 한화로 2조 7천억쯤 됩니다. 이 중 10억 위안은 회장은 카지노에서 도박하다가 잃었다는군요.
20개의 주요 공급사들이 이에 대해 소송을 걸었습니다.
이전에 지오니가 월 1~2억원씩 손해를 본다는 보고가 나온 뒤로 신뢰를 잃었다고 합니다.
지오니는 주요 공급사들과 협상했지만, 400개 가까운 소규모 공급사들은 자기들 돈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구조조정으로 해결이 되면 다행이고, 그렇지 않다면 파산입니다.
도박 빚이 100억이고 60억 위안은 다른 곳에 썼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매장과 온라인에서는 아직 제품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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