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써(GameSir)는 엑스박스용 칼레이드(Kaleid)와 칼레이드 플럭스(Kaleid Flux) 컨트롤러의 폴링 레이트를 1000Hz로 바꿀 수 있는 펌웨어를 출시했습니다.
이 펌웨어는 콘솔이 자동으로 켜지는 문제도 해결합니다.
PC에서만 이 펌웨어로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PC는 윈도우 10 22H2 이상이어야합니다.
PC만 가능한 이유는 엑스박스가 1000Hz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엑스박스의 인증을 받고 파는 제품인데 끝끝내 무시하면서 이렇게 하는 것도 어떤 의미로는 대단합니다.
칼레이드의 펌웨어는 1.46, 칼레이드 플럭스는 1.11 이상이어야합니다.
1000Hz 폴링 레이트에서는 3.5mm 단자와 네이티브 트리거(임펄스 트리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G7, G7 SE는 그렇다쳐도 T4 칼레이드 이후 제품임에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습니다.
*PC에서 바꾸면 엑스박스에서도 1000Hz로 작동한다고 합니다.
방법은 2가지가 있으며 하나는 매우 복잡합니다. 간단한 것부터 보죠.
1. 게임써 T4K 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고, 실행합니다. [링크]
*T4K 앱을 쓰는 것이나 앱 주소가 이상해보일 수 있지만 게임써가 중국 회사라는 걸 떠올리세요.
2. 컨트롤러의 엑스박스 버튼과 메뉴 버튼을 누른 상태로 PC와 연결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시작합니다.
3. 업데이트 성공(Update successful)이라는 문구가 나오면 성공입니다.
게임써 넥서스 앱에서 폴링 레이트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훨씬 복잡합니다. 첫 번째 방법이 안 될 때만 시도하세요.
1. 게임써 넥서스 앱을 받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컨트롤러에 맞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받습니다.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있다고 안 받아질 수 있는데 받아야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1000Hz 폴링 레이트는 엑스박스의 정책을 우회하는 것이며 게임써는 중국 회사입니다.
2. 게임써 넥서스 앱의 압축을 풀고 'HJC.XboxApp.GameSir_1.3.9.0_x64.cer'을 실행합니다.
3. '인증서 설치'를 누릅니다.
4. 인증서 가져오기 마법사가 켜지면 저장소 위치를 '로컬 컴퓨터'로 바꾸고 다음을 누릅니다.
5. '모든 인증서를 다음 저장소에 저장'을 선택하고 '찾아보기'를 누릅니다.
6. '신뢰할 수 있는 루트 인증 기관'을 선택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7. 다음을 누르세요.
8. 인증서 설치가 끝나면 'HJC.XboxApp.GameSir_1.3.9.0_x64.msixbundle'를 실행해서 설치하세요.
9. 이제 1에서 받은 컨트롤러 펌웨어의 압축을 풀고 파일을 실행합니다.
10. 컨트롤러의 엑스박스 버튼과 메뉴 버튼을 누르고 있는 상태로 PC와 연결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컨트롤러가 꺼져있어야합니다.
11. 펌웨어 업데이트 프로그램에서 DOWNLOAD를 누르세요.
12. 진행률이 100%가 되고 Upgrade SUCCESS가 나타나면 성공입니다.
게임써 넥서스 앱에서 1000Hz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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