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일본에서 8월 15일부터 엑스박스 시리즈 X|S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가격과 새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부 세금 포함 가격입니다.
· 엑스박스 시리즈 X: 59978엔 → 66978엔
· 엑스박스 시리즈 S 1TB 블랙: 44578엔 → 49978엔
· 엑스박스 시리즈 S 512G:37978엔 → 44578엔
시리즈 X는 7000엔, 시리즈 S 1TB는 5400엔, 512GB는 6600엔 인상했고 원화로는 5~6만원 정도입니다.
엔화가 오랫동안 낮았기 때문에 이해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일본 사람들의 삶도 힘들어졌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어차피 안 팔리니까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군요.
엑스박스는 오랜 시간 일본 바라기였으나 올해는 좀 다릅니다.
몇 년간 참여한 도쿄 게임쇼에 참가했으나 불참했는데 매년 큰소리치고 결과를 못 냈고, 일본 게임계에서 위치가 나아지지도 않았으니 이상할 게 없어보입니다. 올해 엑스박스에 안 나온 유명 일본 게임만 몇 개죠?
반대로 경쟁사인 소니는 6년만에 도쿄 게임 쇼에 참가하는데 그만큼 중요한 것, 어쩌면 PS5 프로를 발표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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