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리킷, 세계 최초로 TMR 스틱을 탑재한 KK3 컨트롤러 공개

굴리킷은 KK3 컨트롤러를 공개했습니다.

KK3 제품군은 맥스, 프로, 그리고 이 제품까지 3종류입니다.

굴리킷의 협력 회사인 AKNES는 KK3 제품군은 3개라고 밝히고 시간이 지난 뒤 최상급 제품인 울트라도 준비 중이라고 했는데요. 아직 굴리킷이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세계 최초로 TMR 스틱을 탑재한 컨트롤러라는 점입니다.

홀 효과 스틱처럼 직접 접촉하지 않아 내구성이 좋고, 전력을 더 적게 사용합니다.

그 밖에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가장 낮은 등급의 제품이라 패들도 없고, 매크로도 없고, HD 진동도 없고, 수신기도 없고, 케이스도 없고, LED도 없고, NFC도 없습니다.

 

 

자세하게 보면 지원 플랫폼은 PC(Xinput/Dinput), 스위치, 안드로이드, iOS입니다.

연결 방식은 유선, 무선입니다.

 

버튼은 굴리킷 2세대 택트 버튼입니다. 굴리킷은 처음에 기계식을 도입했다가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틱은 TMR 스틱으로 스틱 해상도는 1000단계입니다. 금속 스틱 링으로 갈림을 방지하고 조작이 부드럽습니다.

트리거는 홀 효과이며 새로운 구조로 데드 존을 줄였다고 합니다.

 

진동, 자이로, 연사(터보)를 지원합니다. 진동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950mAh입니다.

 

9월 출시 예정입니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저가 제품도 홀 효과 스틱/트리거, 터보, 후면 버튼이 흔한데 시장 반응이 어떨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