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더 메신저로 좋은 평가를 받은 사보타주 스튜디오는 새로운 게임인 시 오브 스타스(Sea of Stars)를 발표했습니다.
90년대 고전 RPG에서 영향을 받았고, 더 메신저와 같은 세계관으로 오래 전의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당시 감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에 맞게 개선하는 게 목표입니다.
턴제지만 마법을 외우는 중에 방해할 수도 있고, 적과 만난다고 이상한 장소로 이동해서 싸우지도 않습니다.
적과 랜덤으로 만나지도 않죠.
또한 플랫포머 제작 경험을 활용해 수영, 등산, 점프 등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게 신경 썼다고 합니다.
2D 픽셀 그래픽이지만 다이나믹 라이팅을 이용해 멋진 시각 효과를 보여줍니다.
게임에서는 배를 타고 섬을 돌아다니며 배는 모바일 게임의 관리 화면 같은 역할을 합니다.
플레이 캐릭터는 6명이며 각자 독특한 과거, 목표, 스타일, 기술, 시너지 등이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 일단 2명만 공개했다는군요.
개발사는 게임을 공개하고 킥스타터 후원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16명이 3년간 개발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한데 킥스타터 하나에 의존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호의적인 커뮤니티를 믿고, 가능한 빨리 게임을 공개하기 위해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작으로 번 돈도 다시 투자하면서 사람들이 이 게임을 하고 싶다는 걸 확인받고 싶답니다.
개발사가 보여준 모습 때문인지 7시간만에 목표 액수를 달성했고, 현재는 6000명이 넘게 후원했습니다.
늘어난 액수로 뉴 게임+ 모드와 보너스 던전도 작업하며 더 늘어나면 게임에 컷신 애니메이션도 들어갑니다.
아래는 컷신 애니메이션 예시입니다.
사보타주는 전작에서 좋은 현지화를 보여주었는데, 이번에도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게임은 유니티로 만들었으며 2022년 PC와 콘솔로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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