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내년 초부터 자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지포스 나우의 유료 가입자에게 100시간 제한을 추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훌륭한 품질과 속도, 더 짧은 대기열을 위해 제한을 두는 것이며 이용자의 94%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가 이런 제한을 두는 것이 좀스러워보이지만 대기업이라고 자비롭지 않습니다.
6% 밖에 영향이 없다면, 그 정도로 작은 사람들이 의미가 있을까요? 대체 무슨 일을 하는 걸까요?
6%가 정말 엄청난 일을 했는지도 모르지만 엔비디아가 밝히지 않아 알 수는 없습니다.
100시간을 사용한 뒤에는 추가 15시간을 2.99달러, 그 후의 추가 15시간을 5.99달러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100시간을 다 사용하지 않았다면 남은 시간 중 최대 15시간까지 다음 달로 이월합니다.
남은 시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처럼 어떤 게임을 얼마나 했는지 보여줍니다.
엔비디아는 지금까지 사용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12월 31일까지 가입할 경우 2026년 내내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아직 가입하지 않았다면 12월 31일 전에 가입해서 무제한 혜택을 누리라는군요.
한국은 오래 전부터 제한이 있는데 이월 시간은 같지만 요금은 훨씬 비싸고, 시간도 더 제한적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번 조치조차 선녀인 수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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