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는 판매를 중단했던 락스미스 2014를 락스미스 2014 에디션 리마스터드 런 & 플레이(Rocksmith 2014 Edition REMASTERED LEARN & PLAY)라는 이름으로 다시 출시했습니다.
복귀 기념인지 1월 3일까지 70% 할인한 3,420원에 판매 중입니다.
락스미스 2014는 2012년 출시했고, 2016년에 락스미스 2014 에디션 리마스터드로 업데이트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에 없앴죠.
당시에는 이유를 밝히지 않고 제거했는데 이제야 밝히길 음악 계약이 만료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측하던대로죠.
그리고 락스미스+가 기타, 베이스, 피아노를 배우기에는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2014를 바라는 사람이 있어 되돌렸다고 합니다.
원래처럼 인기 기능을 제공하고, 원하는 곡을 가질 수 있게 작업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원래 제품과 핵심 기능은 동일하다고 하지만 음악이 크게 다릅니다.
새 제품은 음악을 DLC로 나눴는데 전부 1,226개나 됩니다. 이게 소비자가 원하는 곡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었나보군요.
제거 전에는 1,570개의 곡이 있었지만 줄었고, 그조차 개별로 사야하게 됐습니다.
원래 락스미스 2014를 가진 사람은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없습니다.
원래 게임에 있는 음악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는군요.
후속작인 락스미스+는 유비소프트가 음악 권리 때문에 이루지 못했던 락스미스 2014의 진화형이라고 말했는데요.
월 20달러의 구독료를 내야하는 등의 이유로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락스미스 2014가 이렇게라도 돌아온 걸 기뻐해야할까요.
최근 유비소프트의 상황이 매우 힘든데 스팀에 출시한 게임에 도전과제를 추가하고, 없앴던 게임도 되돌리는 등 소비자의 마음을 붙잡으려는 시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스팀에서만 하고 있지만요. 회사 이미지가 크게 추락했는데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죠.
'게임 > 출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트라비너스 2, 3월 3일 DLC로 1편 캠페인 리마스터 출시 예정 (0) | 2024.12.17 |
---|---|
붉은 사막, 2025년 4분기 출시 예정 및 대략적인 PC 요구사양 공개 (0) | 2024.12.14 |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2025년 1월 23일 PC 출시 및 요구사양 공개 (0) | 2024.12.14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리마스터드, 2025년 4월 3일 PC 출시 (1) | 2024.12.14 |
아우터 월드 2, 2025년 PC/PS5/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 (0) | 2024.1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