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게이머는 마인크래프트 던전스(Minecraft Dungeons)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기사에서는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를 '마인크래프트+디아블로=던전 탐험+스토리+절차적 생성 던전+친구나 아이와 같이 게임'이라고 표현합니다.
단순한 무기로 시작해 아이템을 줍고 마법을 배워 더 강력해지고, 던전은 반절차적으로 생성하며 독자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한 영역을 끝내면 새 게임+라고 볼 수 있는 어드벤처 모드를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스토리가 있습니다.
다른 회사인 텔테일이 마인크래프트 스토리 모드를 만들긴 했지만 개발사가 직접 스토리를 만든 건 처음입니다.
모장의 책임 프로듀서인 데이비브 니샤겐은 회사에 게임 스토리텔링 전문가가 없다고 말했는데요.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만드는 건 잘하지만, 스토리를 만든 적이 없으니 회사에 스토리 전문가도 없는 것이죠.
그래서 너무 글이 많지 않고,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를 만드느라 고생했다는군요.
스토리의 목적은 적을 설정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그 길을 가면서 무엇을 하는지입니다.
그는 공식적으로 나오는 마인크래프트의 스토리에 열광하는 팬이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와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연결하는 일에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는군요.
이 게임이 마인크래프트 이전인지 이후인지 등의 많은 질문을 가지고 있고 회사는 이를 신경 쓰고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는 마인크래프트의 프리퀄은 아니지만, 연결점은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게임 출시와 크로스 플레이 기능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출시 연기에 관해 자세히 말하자면 안전하게 집에서 일해야하고, 지금 상황에서 개발진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싫어서 출시일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그 시간동안 더 나은 게임을 만들고 개발진도 더 행복해질 거라고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출시 후 콘텐츠를 작업 중이며 영국 회사인 더블 일레븐과 콘솔판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과 폴란드에는 QA 직원이 있고, 레드몬드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직원과 일본 쪽과도 연락 중이죠.
사무실에 모이지 못해 동료들이 보고 싶고, 재미도 없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일이 잘 된다고 했습니다.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는 5월 26일 PC(윈도우 7/8/10), 엑스박스 원, PS4, 스위치로 출시합니다.
기본판은 24,900원이며 스킨과 DLC가 있는 히어로 에디션은 37,9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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