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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추가 정보

소니, 일부 PC 게임에서 PSN 계정 연동을 필수에서 선택으로 변경

by 사과향잉크 2025. 1. 30.

소니는 2024년부터 자사의 PC 게임에 자사 계정인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를 강제하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에는 연동하면 특별한 아이템을 주었는데 PC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싶은 건지 정책을 바꿔 큰 비판을 받았는데요.

1년도 안 되어 이전으로 되돌린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이런 식으로 연동을 독려했으나 갑자기 강제를

곧 출시할 마블 스파이더맨 2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이미 출시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호라이즌 제로 던 리마스터가 대상입니다.

이 4개 게임은 지금까지 계정을 강제했지만 이제 원하는 사람만 연동할 수 있습니다. 상점 페이지에서 PSN 계정 필수라는 문구도 사라졌습니다.

 

연동할 경우 마블 스파이더맨 2는 2개 수트의 조기 입수, 갓 오브 워는 자원과 새 게임+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장비, 라스트 오브 어스는 의상과 포인트, 호라이즌은 의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PSN의 기능인 트로피, 친구 관리도 가능하죠.

 

 

모든 게임에서 정책을 바꾼 건 아닙니다.

가장 최근 출시한 게임인 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 언틸 던은 여전히 계정이 필요합니다. 추후에 바꿀 수도 있겠지만요.

다만 현재 변경한다고 올린 게임을 보면 이 2개보다 훨씬 인기 있는 게임인데요. 팔릴 것 같은 게임인데 계정 때문에 악영향이 있을 듯한 게임만 바꾼 듯한 느낌도 듭니다.

2개 게임은 평가나 판매량이나 형편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것을 굳이 할 사람이 있겠는지, 있다면 어떤 문제가 있어도 할 거라고 보는 것일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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