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익명의 개발자가 쿠킹 마마: 쿡스타가 닌텐도 이숍에서 내려간 이유를 밝혔습니다. [링크]
익명이라서 불확실했는데 이번에 IP 소유자인 오피스 크리에이션이 공식으로 개발자가 맞았음을 확인해주었습니다.
개발자가 말한대로 유통사가 마음대로 저지른 일이지만 오피스 크리에이션의 발표에는 더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먼저 2018년 8월 IP 소유자인 일본의 오피스 크리에이션은 미국의 플래닛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판 쿠킹 마마 개발 라이센스 계약이었고, 플래닛 엔터테인먼트는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게임은 심각하게 나빠서 오피스는 시리즈에 먹칠을 하고,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플래닛에게 게임을 고치라고 계속 얘기했지만, 플래닛은 무시하고 게임을 출시했습니다.
계약을 위반하고 무단으로 미국, 유럽, 호주에서 판매하고 있죠.
플래닛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작년 3월부터는 PS4판도 광고하고 있는데요. 오피스는 PS4판은 허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3월 30일 오피스는 라이센스 계약을 즉시 해지했는데 그래도 플래닛은 계속 게임을 광고하고 팔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피스는 시리즈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
개발사인 1st 플레이어블 프로덕션의 얘기는 없는데, 플래닛에서 하청을 주어서 오피스와는 관계가 없어서 그런 걸까요?
쿠킹 마마: 쿡스타는 시리즈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플래닛 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에서 버젓이 게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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