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커뮤티니인 플레이어 보이스(Player Voice)를 공개했습니다.
엑스박스의 핵심은 커뮤니티이며 피드백이 개발에 큰 영향을 주지만 사람들은 피드백이 어떤 조치로 이어지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는데 이를 개선한 것이라고 합니다.
플레이어 보이스는 쉽게 다른 사람과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고, 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피드백을 올리면 회사에서 확인 후 진행 상황에 따라 알려줍니다.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피드백을 들어주진 않을 것이나 투명성을 높여 사람들의 의견과 실제 구현 기능의 간극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가다고 하네요.
이 사이트는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피드백 포털을 대체하는 것이나 다른 3가지는 유지하며 서로 보완합니다.
엑스박스 인사이더 허브는 기능 시험 및 버그 보고, 지원 포럼은 도움 및 문제 해결, SNS는 대화용입니다.
회사는 작게 시작해서 경험을 쌓아가고 좋은 점과 개선할 점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레딧과 상당히 비슷하게 게시글과 추천, 댓글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추천을 받은 건 독점작이 필요하다는 것, 2번째는 하위호환입니다. 둘 다 엑스박스가 스스로 포기한 것이죠.
결국 콘솔은 독점작이 중요하며 실제 독점작보다 서드파티가 더 많이 팔리더라도 그 콘솔을 구매할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로 같은 게임이 나오는데 엑스박스를 뺀 나머지는 독점작도 나온다면 게임이 더 많이 나오는 겁니다.
그럼 게임이 더 적은 엑스박스를 살 이유가 있을까요? 심지어 엑스박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로도 나옵니다.
엑스박스 팬들은 약간 엇갈린 반응이나 대체적으로는 독점작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게이머 대상 조사에서 콘솔을 사는 이유로 독점작이 40%라고 합니다. 그 전은 45%였으니 줄어든 건데 그럼에도 40%면 무시하기엔 상당히 큰 비율입니다.
이유는 독점작의 매력이 떨어졌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독점작이 나오는 속도가 느려졌다는 것 등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다음 분기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일부 팬은 전보다 떨어졌으며 멀티 플랫폼을 통해 돈을 더 벌어야한다고 주장하는데 적어도 지금까지 엑스박스의 멀티 플랫폼 정책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는지는 의문입니다.
또한 돈은 몰라도 브랜드 이미지는 곤두박질쳤고 많은 이용자가 이탈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몇 년간 멀티 플랫폼을 이어왔기에 독점으로 돌아오는 것도 쉽지 않을 겁니다. 소니는 PC에서 돈을 별로 벌지 못했지만 엑스박스는 자사 플랫폼을 박살내서 타사 플랫폼에서 버는 돈의 비율이 컸거든요. 자초한 일이지만 결과는 그렇습니다.
이 상황에서 돈을 어느 정도 포기하고 독점을 할 수 있을지, 하려고 해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허락할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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