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는 사람들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구매한 영화 551편을 2026년 9월 1일부로 구매자의 라이브러리에서 삭제합니다.
스토어에서 삭제한다는 것을 잘못 본 게 아닙니다. 구매자의 라이브러리에서 삭제하는 게 맞습니다.
제거 영화는 황혼에서 새벽까지, 클리프행어, 토탈 리콜, 터미네이터 2 등 스튜디오 카날이 배급한 영화로 전체 목록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거 이유는 라이센스 계약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계약 만료에 따른 것이겠지만 보통은 구매만 막지 기존 구매자의 제품까지 제거하지는 않습니다.
약간 다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에 영화 서비스를 종료했는데 구매한 영화는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종료해도 라이브러리를 유지해주는데 어떤 계약이길래 라이브러리까지 손대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 일 자체가 기이하지만 사람들이 더 이상하게 여기는 것은 이런 엄청난 일을 하면서도 어떠한 사과나 보상이 없다는 겁니다. 마치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말하는 것처럼 말이죠.
아직도 사람들은 디지털은 빌린 것이고 소유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 하여 소니가 몸소 느끼게 해주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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