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모여봐요 동물의 숲 출시 전에 말했던대로 섬은 기기 1개당 1개이며 저장 데이터는 옮길 수 없습니다.
2020년 2월, 닌텐도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스위치의 '저장 데이터 옮기기'를 지원하지 않으며 스위치의 고장·분실·도난에 대비한 백업 기능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연내에는 유료 서비스인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는 백업 기능도 출시한다고 했죠.
이제 5개월이 지났고 닌텐도는 7월 30일 업데이트로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스위치가 고장나거나 잃어버렸다면 동물의 숲의 저장 데이터는 그대로 없어졌습니다. 복원할 방법이 없었죠.
이제는 다릅니다. 한국닌텐도 AS 센터에 맡기면 저장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닌텐도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수리한 뒤에 복원하는 방식입니다.
그렇다면 그냥 될까요? 아닙니다. 이것조차도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 가입해야합니다.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만 닌텐도 서버에 게임 저장 데이터를 올리고 받는다? 보통의 저장 데이터 맡기기와 다를 바가 없는데요.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하는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다들 아이템 복사 등 악용을 막기 위해서라고 추측할 뿐이죠.
연내 나올 백업 기능도 지금과 작동 방식은 같을 겁니다.
수리한 스위치는 물론 분실 이후 다른 스위치로 옮기는 것조차 지원한다면 이후 생길 이사 기능과 같으니까요.
수리와 분실로 AS 센터에 맡기지 않고 사용자가 저장하고 복원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4개월 안에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저장 데이터 이사 기능을 볼 수 있을지, 지금과 무엇이 다를지 궁금합니다.
'게임 > 추가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위치, 프라임 가입자에게 SNK 게임 7개 추가 배포 (0) | 2020.08.02 |
---|---|
더블 드래곤 4, 출시 3년 만에 엑스박스 원 이외 플랫폼에 온라인 모드 추가 (0) | 2020.08.01 |
지포스 나우, 블라이트바운드와 헬포인트 등 11개 게임 지원 (0) | 2020.08.01 |
2020년 6월 출시한 스팀 인기 게임과 인기 무료 게임 (0) | 2020.08.01 |
PS3 에뮬레이터 RPCS3, 제한적인 멀티 플레이 지원 (0) | 2020.08.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