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하위호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엑스박스 원은 엑스박스/360의 하위호환을 지원하고 엑스박스 원 X는 엑스박스 원 X 인핸스드라는 이름으로 더 좋은 그래픽을 지원해 많은 엑스박스 원 게임과 하위호환 게임을 더 높은 해상도와 프레임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똑같이 4K 콘솔이라고 나온 PS4 프로는 퍼스트 파티도 네이티브 4K 게임이 없는데 반해 엑스박스 원 X는 4K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엑스박스 시리즈 X 역시 하위호환 게임을 4K 120프레임 HDR로 즐길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시리즈 S의 하위호환은 어떨까요?
시리즈 X보다는 성능이 낮지만 엑스박스 원보다 CPU는 4배, GPU는 3배 뛰어나니까 엑스박스 원 X 인핸스드 정도야 가능하겠죠?
아뇨. 안 됩니다. 4K가 아니라 1440p가 목표인 콘솔이라는 이유입니다.
MS는 시리즈 S는 가장 저렴한 차세대 콘솔로, 차세대 게임을 1440p 60프레임으로 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말했습니다.
개발자의 원래 의도에 맞는 최고의 하위호환 품질을 위해 향상된 텍스처 필터링, 더 높고 안정적인 프레임, 더 빠른 로딩, 자동 HDR을 적용한 엑스박스 원 S 버전을 실행한다고 말입니다.
인핸스드는 적용하지 않지만 위에 말헀듯 여러 차세대 기술을 지원해 엑스박스 원과 그 이전 세대 게임을 더 좋게 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죠.
시리즈 S는 시리즈 X와 함께 11월 10일 출시합니다.
시리즈 S의 상세한 정보 및 시리즈 X와의 비교는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기 > 콘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플레이스테이션 5, 11월 12일 출시 (0) | 2020.09.18 |
---|---|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X와 시리즈 S의 상자 공개 (0) | 2020.09.16 |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S의 상세 정보 공개 (0) | 2020.09.10 |
엑스박스 시리즈 X와 시리즈 S 11월 10일 정식 출시 (0) | 2020.09.09 |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S 소개 영상 공개 (0) | 2020.09.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