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는 1992년부터 써온 오리진(Origin)라는 이름을 완전히 버린다고 밝혔습니다.
리처드 개리엇의 울티마 스튜디오를 인수한 때부터 지금까지 쭉 사용해온 이름으로 2011년에는 PC 게임 런처를 오리진이라 지었고, 2016년에는 게임 구독 서비스에 오리진 액세스(콘솔은 2014년 EA 액세스)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런데 8월에는 게임 구독 서비스인 '오리진 액세스(Origin Access)'를 'EA 플레이(EA Play)'로 바꾸더니 이제는 PC 런처인 오리진도 EA 데스크탑 앱(EA Desktop App)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30년 가까이 써온 오리진이라는 브랜드를 버리고 EA로 통합하고 있지요.
EA의 수석 부사장인 마이크 블랭크는 벤처비트에게 EA 데스크탑 앱은 오리진보다 더 빠른 다운로드와 업데이트, 간편한 게임 접속, 플레이타임 제어, 여러 플랫폼에서 친구와 연결, EA 플레이 구독 등이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EA 게임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 것으로 문제 없이 게임에 더 빨리 참여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게 만들었으며 아직 밝히지 않은 기능이 더 있다고 합니다.
EA 플레이 구독자라면 새 앱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EA는 선착순으로 초대장을 보냅니다.
오리진의 게임, 저장 데이터, 친구 목록은 데스크탑 앱으로 이전됩니다.
정식 출시일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 현재는 오픈 베타로 누구나 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건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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