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드 포 엑스박스, 새 로고와 협력사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새로운 디자인드 포 엑스박스(Designed for Xbox)를 소개했습니다.

디자인드 포 엑스박스는 말 그대로 엑스박스를 위해 만든 주변기기에 붙이는 마크입니다.

이전부터 있었지만 차세대를 맞이하면서 로고를 바꾸었습니다.

 

과거의 사각형 로고와 현재의 원형 로고

이 로고가 있다는 건 모든 엑스박스 기기에서 품질, 성능, 안전, 보안을 테스트했고 엑스박스 원과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현세대와 차세대 콘솔의 호환성을 중시하죠.

 

USB로 엑스박스 원에 연결, 3.5mm로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에 연결하는 모든 제품은 시리즈 X|S에서도 작동합니다.

시리즈 X|S는 광출력 단자가 없기 때문에 엑스박스 원의 광출력 단자를 이용하는 헤드셋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야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가 없다면 TV에 꽂아야겠죠.

충전 거치대는 연휴부터 엑스박스 원과 시리즈 X|S 컨트롤러 둘 다 쓸 수 있는 어댑터를 넣습니다.

 

현재는 34개 이상의 회사와 협력 관계입니다. 컨트롤러, 헤드셋, 키보드, 클라우드 게임, 인형까지도 관계를 맺었죠.

인형의 호환성이라... 그건 어떤 의미일까요.

하이퍼킨, 파나텍, 파워A, 8Bitdo, 커세어, 스틸시리즈, 빅트릭스, 하이퍼X, 아스트로, 레이저, WD, 호리, 컨트롤러 기어, 프릭, 랙 솔루션, 릭, 터틀비치, 링크시스, 스커프, PDP, 쓰러스트마스터, 엑심, 루시드사운드, GTR, 로지텍, 시게이트, 아메리칸 걸이 있고 이번에는 7개의 회사와 추가로 협력을 시작했습니다.

 

오디오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오디지(Audeze)가 참여합니다. 오디지는 펜로즈 X 와이어리스 플레이너 마그네틱 헤드셋을 첫 디자인드 포 엑스박스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오터박스(OtterBox)는 스마트폰 케이스로 유명하며 어디서나 게임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 중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엑스박스 게임패스 클라우드 게임을 즐기는데 도움을 줄 제품이겠죠.

 

나콘(Nacon)은 PS4 컨트롤러 등 게임 주변기기를 만듭니다.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PC용 엑스박스 공식 인증 컨트롤러와 엑스박스 게임패스 클라우드 게임용 모바일 주변기기를 준비 중입니다.

허니컴 에어로노티칼(Honeycomb Aeronautical)은 시리즈 X|S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용 플라이트 스틱을 만들 예정입니다.

 

긱 메이드 디자인스(Geek Made Designs)는 목재 컨트롤러 거치대를 주로 만듭니다.

 

케이블 매터스는 케이블, 어댑터, 독을 만듭니다. 최대 10M에서 안정적으로 차세대 그래픽을 전송할 수 있는 엑스박스용 액티브 옵티컬 HDMI 케이블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