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 포켓 캠프, AR 카메라와 캠프 확장 등의 업데이트

 

닌텐도는 몇 개월 전부터 연말에 모바일 게임인 동물의 숲 포켓 캠프에 큰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바로 이번 업데이트가 그 업데이트인 모양입니다.

 

닌텐도는  AR 카메라(증강현실)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현실을 배경으로 동물의 숲 캐릭터와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가구를 놓거나 동물 캐릭터의 자세나 조명을 바꿀 수 있고, 확대할 수도 있습니다.

15레벨을 달성하면 열리는 오두막집(Cabin)에도 들어갈 수 있는데 집 문을 둘 장소를 정하고, 기기를 들고 걸어다니면서 집 안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화면에 집중하느라 주변 물건에 부딪히지 않게 조심하라는 주의를 몇 번이나 합니다. AR 모드로 들어가니 새로운 음악도 나오네요.

 

이전까지 일부분만 사용할 수 있던 캠프장은 이제 전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략 2배 이상 넓어졌죠.

또한 캠프장에 둘 수 있는 가구 수를 보여주고, 한 번에 모든 가구를 뺄 수 있게 되어 많은 가구를 더 쉽고 편하게 놓을 수 있습니다.

 

유료 구독 서비스인 포켓 클럽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가구 & 패션 플랜(가구・옷 다이스키) 1개월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1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8월 20일에서 11월 20일 사이에 클럽을 가입한 적이 있다면 포춘 쿠키(랜덤박스) 쿠폰을 줍니다.

가구 & 패션 플랜은 매달 5개의 포춘 쿠키를 주고, 옷과 가구를 창고에 넣을 수 있습니다. 무료 체험 기간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유료 결제되므로 이전에 해지해야합니다.

 

그밖에 죠니가 가는 선물 섬을 3개 추가했으며 가구 가방이 4000개에서 4300개로 늘어났습니다.

11월 26일부터는 매일 로그인 보너스로 선물을 줍니다. 선물은 말 그대로 선물로 자신이 쓸 수 없고 게임 친구에게 줄 수만 있습니다.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서비스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