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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PC

폴 가이즈는 PC에서 1100만장 이상 판매 & 가장 많이 받은 PS+ 게임

by 사과향잉크 2020. 12. 2.

캐주얼 멀티플레이 게임인 폴 가이즈(Fall Guys)의 개발사인 미디어토닉(Mediatonic)은 회사 15주년 기념 영상에서 이 게임이 PC에서 1100만장 넘게 팔았다고 발표했습니다.

8월에는 700만장을 팔았다고 했고, 11월에는 유니티 측에서 간접적으로 1000만장을 팔았다고 전했죠.

 

개발사는 폴 가이즈의 엄청난 판매량 외에도 올해는 대단한 해였다고 전했습니다.

여러 회사들이 폴 가이즈와 협력하고 싶어했고 덕분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ESPN은 폴 가이즈 관련 영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인 얏지 위드 버디즈는 5억 달러를 벌었으며, 연초 출시한 머더 바이 넘버스는 여러 곳에서 2020년 최고의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죠.

폴 가이즈 역시 골든 조이스틱 행사에서 상을 받고, 게임 어워드 후보에 뽑히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게임은 출시 직후 PS+ 가입자 증정 무료 게임으로 나왔는데 회사는 역대 PS+ 게임 중 가장 많이 받은 게임이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PS4 게이머들이 PS+로 게임을 받았기 때문인지 회사는 PS4 판매량에 대해서는 언급한 적이 없는데요. 이후에 구매한 사람도 있을테니 두 플랫폼을 합치면 더 많이 팔렸을 겁니다.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핵 떄문에 PS4로 해야한다는 말이 많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많지 않았나보네요.

 

초창기의 크나큰 열기보다는 부족하지만 이미 게임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성공을 거뒀습니다.

2020년에 1000만장 이상 판매한 게임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유일하며 작년까지 봐도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뿐입니다. 지금까지 게임 역사상 수많은 게임 중 이렇게 팔린 게임은 정말 적습니다. 특히 단일 플랫폼에서 이런 성과를 거뒀기에 더욱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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