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샤다이: 어센션 오브 더 메타트론, 스팀 출시 예정

2011년 출시한 액션 게임인 엘 샤다이: 어센션 오브 더 메타트론(El Shaddai: Ascension of the Metatron)의 감독인 타게야스 사와키는 9년이 지난 지금 이 게임의 스팀판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게임 자체의 평가는 애매하지만  '그런 장비로 괜찮은가?' '괜찮아, 문제 없어.'로 대표되는 명대사와 특이한 모습으로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SNS에서 엘 샤다이 관련 글을 올리고, 엘 샤다이로 로고로 과자까지 만들만큼 애정을 가진 감독은 당시 PS3, 엑스박스 360에서 PC로 기기가 바뀌기 때문에 영어/일본어 음성과 자막을 바꾸는 등 설정을 위한 런처 같은 걸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게임 안에서 바꾸는 게 아니라 런처를 따로 만드는 걸까요?

 

아직 자세한 건 알 수 없습니다.

 

 

*2021년 2월 PC판 스크린샷을 2개 공개했습니다. 스크린샷과 같이 감독이 언론에 전한 말은 이렇습니다.

 

'PS3, 엑스박스 360로 엘 샤다이를 출시한지 10년이 지났고 PC 게이머와 팬들에게 이 플랫폼으로 게임을 내달라고 요청받았는데 곧 스팀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해서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