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출시한 몬스터 테일이 2021년 현대 플랫폼으로 출시

마제스코 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닌텐도 DS로 출시한 몬스터 테일(Monster Tale)을 2021년 현대 플랫폼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몬스터 테일은 드림리프트가 개발했으며 엘리라는 소녀가 몬스터 친구와 같이 몬스터 월드를 모험하는 이야기입니다. 북미에만 출시했죠.

게임은 픽셀 그래픽, 퍼즐, 플랫포머, 메트로베니아 등의 특징으로 괜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드림리프트는 2015년 3월, 게임을 개선한 리메이크를 개발 중이며 닌텐도 3DS로 출시한다고 말했지만 결국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몬스터 테일 얼티밋(Monster Tale Ultimate)이라는 이름이었죠.

6년이 지나 이번에는 정말로 나오는 걸까요? 국가 코드도 없고, 전세계 출시가 흔해진 지금은 북미 외 지역에서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출시 플랫폼, 변경점, 출시일 등은 알 수 없습니다.

 

 

별개의 이야기지만 게임의 감독은 2011년 3월 닌텐도 파워에서 일부 유통사가 주인공을 바꾸라고 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린 여자가 주인공인 게임은 잘 팔리지 않으니 남성이나 성숙하거나 섹시한 여성으로 바꾸는 게 좋지 않겠냐고 말이죠.

감독은 거절했고 또 다른 유통사인 마제스코 엔터테인먼트와 게임을 출시했습니다. 출시 후 평가도 괜찮았으니 일부 유통사는 걱정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