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리는 1982년 아케이드 게임인 블랙 위도우(Black Widow)의 리메이크인 블랙 위도우: 리차지드(Black Widow Recharged)를 발표했습니다.
블랙 위도우는 2개의 스틱으로 다양한 방향으로 거미줄을 쏘아 다른 곤충을 쓰러뜨리고 돈을 모읍니다. 거미가 돈을 모으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구요? 자잘한 건 넘어가죠.
원작처럼 그저 점수를 높이거나 30개의 다양한 챌린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12개의 새 파워업도 있죠.
로컬 멀티플레이도 지원합니다.
이 게임은 같은 해 출시한 그라비타(Gravita)의 변형판입니다. 동일한 PCB를 약간 수정했죠.
공장에서는 그라비타 캐비닛에 블랙 위도우 그림을 붙인 제품도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센티피드: 리차지드의 출시일에 게임을 발표했는데 혼자서 나서지 못하고 다른 게임과 같이 나타나는 게임이라는 느낌입니다.
디자인에서 알 수 있다시피 센티피드: 리차지드와 개발사가 같고, 작곡가도 같습니다. 아마 그림 그린 사람도 같을 겁니다.
그리고 이 게임도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1980년대 아케이드 게임 2개를 한국어로 만나는군요.
게임은 10월 28일 PC, 엑스박스 원/시리즈 X|S, PS4/5, 스위치, 그리고 아타리 VCS로 출시합니다.
PC는 스팀과 에픽 게임즈 스토어로 출시하며 가격은 9.99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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