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 엑스박스 게임 패스로 동시 출시 및 코리아 에디션 판매 예정

유비소프트는 1월 20일 출시하는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Tom Clancy's Rainbow Six Extraction)을 게임 패스로도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게임 패스가 성공하면서 다른 회사의 많은 멀티플레이 게임들이 다른 플랫폼과 동시에 게임 패스로도 출시하고 있는데요. 거대 유명 회사의 작품으로는 2번째입니다.

1번째는 스퀘어 에닉스의 아웃라이더스인데 이 게임은 시리즈 없는 첫 작품이었다는 것과 인지도를 생각하면 이번 발표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레인보우 식스 시즈도 1월 20일에 PC와 클라우드 게임 패스(게임 패스 얼티밋)에 출시합니다. 엑스박스는 이미 출시했습니다.

시즈와 익스트랙션 둘 다 플레이하면 장비를 잠금 해제할 수 있습니다.

 

유비소프트의 크리스 얼리는 이 게임을 게임 패스로 출시와 동시에 제공하는 것으로 회사가 게임 구독이 플레이어에게 제공하는 가치와 선택권을 믿는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사 구독 서비스인 유비소프트+(Ubisoft+)도 엑스박스로 출시한다고 말했죠.

유비소프트+는 EA 플레이, 엑스박스 게임 패스처럼 일정 요금을 내면 서비스에 있는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어쌔신 크리드, 파 크라이, 레인보우 식스 등 100개 이상의 유비소프트 게임과 DLC가 있습니다. 월간 보상도 주죠.

 

 

 

이와는 별개로 유비소프트는 한국 전용의 코리아 에디션을 판매합니다.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 디럭스 에디션+레인보우 식스 시즈 스탠다드 에디션+치비 피규어 1개가 들어있습니다. 디럭스에는 옵스큐라 팩, 유해한 손길 팩, REACT 스트라이크 팩이 있고 코리아 에디션 한정으로 궤도 붕괴 번들도 있습니다.

예약 특전으로는 스틸북, 전용 클로스 패치를 줍니다.

 

PC 게이머가 많은 한국에 맞춰서인지 PC로만 판매합니다.

스틸북을 주는데 게임은 코드(키)로 줍니다. 스틸북은 다른 플랫폼에서 구매한 게임에 씌우라는 걸까요?

1월 10일부터 한정 수량 판매하며 가격은 55,000원입니다.

 

게임패스로도 나오니 판매량을 걱정할 수도 있지만 팬도 많고 피규어도 들어있으니까요.

다만 많은 구매자가 이미 시즈를 플레이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다른 걸 넣든지 시즈를 빼고 가격도 낮추는 게 나았을 것 같지만 유비소프트는 이게 좋다고 판단했겠죠.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은 3인 협동 멀티플레이 FPS로 레인보우 식스 이후 몇 년 뒤의 세계에서 지구를 위협하는 외계인에 맞섭니다.

게임 패스 가입자는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PC, 클라우드로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그냥 구매해도 됩니다. PC의 다른 플랫폼, PS4, PS5, 스태디아로도 출시합니다.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출시 플랫폼 모두 같이 협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