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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추가 정보

데스티니 2, 스태디아 출시&크로스 세이브 지원 예정?

by 사과향잉크 2019. 6. 6.

* 이후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단 PS4까지 포함해서 크로스 세이브를 지원합니다.

 

PC, PS4, 엑스박스 원으로 출시한 데스티니 2(데스티니 가디언즈)가 크로스 세이브를 지원할 모양입니다.

캐릭터와 아이템을 다른 기기로 옮길 수 있게 되는 거죠.

콘솔에 비해 PC판 발매 시기가 늦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바랐는데요.

 

이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번지는 플랫폼 간 캐릭터 이동 기능을 넣으려고 했으나 소니가 거부했다고 합니다.

앞에서는 모든 게임에 크로스 플레이가 열려있다고 말해놓고, 뒤에서는 극소수를 제외하건 죄다 거절한 소니라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죠.

지금도 손가락을 꼽을 수 있을 정도의 적은 게임만이 PS4와 다른 기기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합니다.

 

그런데 최근 데스티니 2의 데이터를 뜯어보니은 크로스 세이브라는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이전에 소식을 전한 코타쿠의 제이슨 슈라이어는 4명의 소식통에게 크로스 세이브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코타쿠는 믿을 수 없지만, 제이슨 슈라이어는 유명인이죠. 기밀 유지 협약을 깨고 다 유출한다고 블랙리스트에도 들었을 정도니까요.

 

소식통 2명은 내일 번지가 데스티니 2 방송 중에 크로스 세이브를 공개할 거라 확인해주었습니다.

단, PS4도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는군요. 슈라이어는 소니에게 물어봤지만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크로스 세이브는 PC/엑스박스 원/구글 스태디아 사이에서 지원된다고 합니다.

네, 구글의 스트리밍 콘솔인 스태디아 말입니다.

 

다른 소식통은 데스티니 2가 구글 스태디아로 출시한다고 말하고는,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 등 여러 대작들도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둠과 어쌔신 크리드도 나오는데 충분히 가능한 일이네요.

그리고 스태디아는 구독 및 개별 게임 판매 정책을 가질 거라고 합니다.

오리진의 EA 액세스, 엑스박스의 게임패스, 디스코드의 니트로 같은 정책이죠.

 

확실한 건 구글과 번지의 방송에서 공개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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