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공식 뉴스 사이트인 엑스박스 와이어, 일본 지원 시작

엑스박스 공식 뉴스 사이트인 엑스박스 와이어(Xbox Wire)가 이제 일본어를 지원합니다.

2020년 브라질, 러시아에 이은 것으로 브라질과 러시아 지원은 1개월 간격이었는데 새 언어는 무려 1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엑스박스 일본 출시 20주년을 맞이하며 지원하는 것으로 일본 사람들은 모국어로 공식 엑스박스 소식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은 엑스박스에게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급성장하는 시장이며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이런 때에 일본 팬에게 엑스박스, 게임 패스, 클라우드 등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는군요.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한국어 지원 여부를 알 수 없는 스타필드와 레드폴도 진작에 일본어 음성과 자막을 지원합니다.

 

현재 일본의 엑스박스 시리즈 X|S 판매량은 처참한 엑스박스 원은 넘었고 일본 독점작을 많이 냈던 엑스박스 360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국도 엑스박스 원보다는 상황이 좋지만 물량 부족으로 일본의 1/5~1/10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물량이 없는데 한국은 얼마나 적게 배정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엑스박스 커뮤니티를 보면 점점 아시아를 신경쓰고 있다고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한국어를 지원하길 바랍니다. 콘솔 3사 중 유일하게 한국어 소식 사이트가 없으니까요.

 

일본 엑스박스 와이어 주소는 https://news.xbox.com/ja-j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