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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추가 정보

소니, 게임을 하며 포인트를 쌓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타즈 공개

by 사과향잉크 2022. 7. 17.

소니는 게임을 하면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스타즈(PlayStation Stars)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조기 시험 중이며 연말에 지역별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에는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하면 여러 캠페인과 활동으로 로열티 포인트(임시명)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얻는 방식은 게임을 하거나, 토너먼트에서 이기거나, 특정 트로피를 얻거나, 가장 먼저 플래티넘을 얻는 등입니다.

포인트는 PSN 지갑 잔액이나 디지털 게임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PS+ 가입자는 디지털로 게임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그밖에도 디지털 수집품(임시명)을 제공합니다.

인기 캐릭터의 피규어, 소니의 역사를 보여주는 기기 등을 디지털로 보여주는 것으로 항상 새 수집품, 희귀한 수집품, 놀라운 수집품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다른 회사들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닌텐도는 플래티넘과 골드로 나눈 포인트제를 운영하는데 플래티넘은 게임을 해서 얻을 수 있으나 게임을 구매하는데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골드는 게임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나 게임을 구매해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가 있습니다. 2013년 엑스박스 원과 함께 시작한 서비스로 엑스박스 게임을 구매하거나 플레이하거나 퀴즈,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포인트를 얻어 게임이나 다른 걸 살 수 있습니다.

당시는 엑스박스 리워드라는 이름이었고, 2005년부터 운영한 마이크로소프트 포인트라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서비스는 엑스박스와 준에서 이용할 수 있었는데 시기를 따지면 가장 빠르죠.

플레이스테이션 스타즈의 설명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와 꽤 비슷해보이는데 오래된 서비스인만큼 소니도 어느 정도는 참고했을 겁니다.

 

둘의 가장 큰 차이로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는 9년이 넘었는데도 한국에서는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플레이스테이션 스타즈는 출시 전부터 한국어로 공지하는 등 현지화가 기대되는 행보를 보여주었죠.

아무리 좋은 서비스여도 이용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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