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 무료 게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는 2022년 8월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 가입자에게 증정하는 게임을 공개했습니다.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는 유료 멀티플레이 서비스로 가입자에게 매달 게임을 증정합니다. 라이브 골드 서비스가 포함된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의 가입자도 받을 수 있습니다.

2개는 엑스박스 원, 2개는 엑스박스 360이나 엑스박스 게임입니다.

라이브 골드로 받은 게임은 라이브 골드에 가입한 상태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으나 엑스박스 360 게임은 해지해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나라마다 증정 게임이 다르며 발표는 미국 기준입니다. 한국 등 대부분의 나라는 따로 공지하지 않고 골드 페이지에 소리 없이 나타납니다.

라이브 골드 게임은 다른 나라 스토어에서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글에 있는 모든 게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 스토어에서 라이브 골드 무료 게임을 받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엑스박스 설정에서 시스템-언어와 위치를 누르고 위치를 원하는 국가로 바꿉니다. 재시작한 다음 라이브 골드 메뉴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2. PC나 모바일에서 원하는 국가의 라이브 골드 페이지로 이동해서 게임을 찾습니다. 스토어에서 검색해도 됩니다.

자주 찾는 국가의 라이브 골드 페이지를 남깁니다.

[한국 / 미국 / 일본]

 

지난 7월 게임 중 렐릭타는 8월 15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캘리코는 2020년 출시한 캐주얼 시뮬레이션입니다.

마을의 고양이 카페를 재건하여 가구를 두고, 요리를 하고, 동물을 넣습니다.

험블 초이스, 트위치 프라임, 스태디아, 그리고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로도 등장하다니 엄청나네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스커지브링어는 2020년 출시한 로그라이트 메트로베니아 액션 게임입니다.

개발자가 말하길 셀레스테와 데드 셀을 섞은 느낌이라고 하며 빠르게 움직이며 적을 처치합니다.

작곡가는 뉴클리어 쓰론, 다운웰, 브로포스 등에 참여했습니다.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세인츠 로우 2는 2008년 엑스박스 360으로 출시한 오픈월드 액션 게임입니다.

전작에서 많이 개선되었고 후속작부터 방향성이 바뀌어서 세인츠 로우 시리즈 중 최고로 꼽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반년 정도 먼저 출시한 GTA 4와 많이 비교하곤 합니다.

 

세인츠 로우가 8월 출시하기 때문에 이 게임을 선정한 것 같은데 의도는 좋지만 이 게임은 2020년 7월에 증정한 게임입니다.

10월부터 엑스박스 360 게임을 증정하지 않는다고 공지했기에 8월, 9월 2번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전에 증정한 게임을 반복 증정하는 건 아쉬운 점입니다.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 한국에서는 세인츠 로우 2 대신 아래의 월드 오브 케플링스를 받습니다. 세인츠 로우 2는 북미 스토어에서 받은 후 한국어로 할 수 있으며 방법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어 월드 오브 케플링스는 2010년 출시한 게임으로 2008년 출시한 어 킹덤 오브 케플링스의 후속작입니다.

자신의 엑스박스 아바타를 본딴 거인을 조종해 케플링이라는 작은 존재들을 돕습니다. 블랙 & 화이트 등 신이 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위 유로도 출시했는데 닌텐도의 아바타 시스템인 미(Mii)를 이용합니다.

클로닝 클라이드, 일로밀로, 라스컬스를 소유하고 있으면 추가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로컬,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합니다.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모나코: 왓츠 유어스 이즈 마인은 잠입 강도 게임입니다.

혼자나 최대 4명이 함께 변장, 해킹, 살인, 침투 등으로 물건을 훔칩니다. PC 게이머는 역대 최고의 협동 게임 중 하나라고 극찬했습니다.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모나코 대신 아래의 스플로션 맨을 받지만 여기에서 모나코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플로션 맨은 2009년 엑스박스 360으로 출시한 플랫포머입니다.

자신의 몸을 폭발시키는 능력으로 실험실을 탈출하는 게임입니다. 당시 평가는 상당히 좋았고 2년 뒤에는 후속작인 미스 스플로션 맨이 나왔습니다.

한국은 이 게임을 라이브 골드 게임으로 몇 번이나 주어 불만이 있었는데 또 이 게임입니다.

한국어를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