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Microsoft Rewards)를 38개국에서 추가로 지원합니다. 이전에 20개에서 58개국으로 크게 늘어났죠.
7월 31일 이전에 지원한 것으로 보이나 소리 없이 지원을 시작해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습니다. 이번에 누군가 발견해서 알려졌죠.
포인트는 기프트카드, 행사 응모,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책임자인 다니엘 마틴스는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맞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소니가 발표한 플레이스테이션 스타즈를 생각하면 시기적절합니다.
전체 지원 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국가는 굵게 표시합니다.
· 그리스
· 네덜란드
· 노르웨이
· 뉴질랜드
· 대만
· 덴마크
· 독일
· 라트비아
· 루마니아
· 룩셈부르크
· 리투아니아
· 리히텐슈타인
· 마케도니아
· 멕시코
· 모나코
· 몬테네그로
· 몰도바
· 몰타
· 미국(푸에르토리코 제외)
· 바티칸
· 벨기에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불가리아
· 브라질
· 사이프러스
· 산마리노
· 세르비아
· 스웨덴
· 스위스
· 스페인
· 슬로바키아
· 슬로베니아
· 싱가포르
· 아르메니아
· 아이슬란드
· 아일랜드
· 아제르바이잔
· 안도라
· 알바니아
· 에스토니아
· 영국
· 오스트리아
· 우크라이나
· 이탈리아
· 일본
· 조지아
· 체코
· 카자흐스탄
· 캐나다
· 크로아티아
· 튀르키예(터키)
· 포르투갈
· 폴란드
· 프랑스
· 핀란드
· 헝가리
· 호주
· 홍콩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이 추가되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며 이유를 추측하고 있습니다.
게임산업진흥법 32조 7항이 문제인 것으로 보기도 하는데 '누구든지 게임물의 이용을 통하여 획득한 유ㆍ무형의 결과물(점수, 경품,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가상의 화폐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게임머니 및 대통령령이 정하는 이와 유사한 것을 말한다)을 환전 또는 환전 알선하거나 재매입을 업으로 하는 행위'에 위배된다는 것이죠.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는 엑스박스 게임을 해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번에 지원하는 국가는 거의 유럽이며 카자흐스탄과 터키중앙아시아지만 유럽에 걸쳐있으니 한국이 없는 게 이상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동아시아에서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폴을 지원하는데 한국이 없는 건 이상하다는 거죠.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히지 않아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고 추후 언제라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법이 문제라면 최근 소니가 발표한 플레이스테이션 스타즈도 한국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동일하게 게임을 하거나 구매해서 포인트를 얻고 게임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점은 현재 공개한 정보를 보면 플레이스테이션 스타즈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와는 다르죠.
또한 소니는 한국에 출시하지 않는 서비스는 한국 블로그에 올리지 않는데 플레이스테이션 스타즈는 올렸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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