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EA)는 2020년부터 시험적으로 운영한 새 PC 런처인 EA 앱(EA app)의 오픈 베타를 마치고 공식 출시했습니다.
처음에는 EA 데스크탑(EA Desktop)이라는 이름이었으나 EA 앱으로 변경했습니다. 아주 간결하죠.
엑스박스 게임 패스로 EA 플레이를 이용하려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해야하기에 게임 패스 사용자에게는 익숙할 겁니다.
EA는 2011년 현재까지 사용하는 런처인 오리진 출시 후 많은 사람들이 오리진을 사용했고, 피드백을 들으니 빠르게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환경에서느 오리진이 한계가 있다는 걸 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빠르고, 더 믿을 수 있고, 더 간결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PC 플랫폼을 만들었다는군요.
새로운 디자인으로 쉽게 콘텐츠를 찾고, 자동 게임 다운로드와 백그라운드 업데이트로 게임을 빨리 준비하며, 스팀/엑스박스/플레이스테이션 등 다른 플랫폼과 연결할 수 있고 고유 ID로 서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EA는 EA 앱은 현재 가장 빠르고 가벼운 런처이며 곧 오리진을 대체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오리진 사용자가 최대한 간단하게 EA 앱으로 전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했고, 이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안내할 예정입니다.
안내 시점에는 모든 게임과 콘텐츠를 EA 앱에서 볼 수 있고, 로컬 및 클라우드 저장과 친구 목록도 이전될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는 윈도우용에 한정된 이야기입니다. 맥에 관해서는 별도의 공지가 없으며 진행 상황에 따라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때까지는 오리진을 계속 사용하면 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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