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온라인은 스위치로 출시하지 않을 것

스위치 출시 후 정말 많은 회사들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 게임 스위치로도 나와요?" 혹은 "스위치로도 출시하죠?" 입니다.

베데스다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베데스다는 스위치에 굉장한 관심을 보이며 많은 게임을 내고 있으니까요.

엘더스크롤 V: 스카이림, 울펜슈타인과 둠 시리즈 등 거대 회사 중에서는 스위치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회사입니다.

 

 

베데스다는 작년 PAX에서 엘더스크롤 온라인과 폴아웃 76이 스위치로 나오는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당시 매트 피러는 '스위치를 좋아해서 이식하고 싶지만, 엘더스크롤 온라인은 엄청난 규모의 게임이라서 스위치에서는 안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폴아웃 76의 경우, 베데스다의 피터 하인즈가 '스위치로 이식을 시도했지만 안 돌아가서 포기했다'고 말했죠.

 

안 나와서 다행이었던 그 게임

 

올해도 여전합니다. 트윈파이나이트는 또다시 엘더스크롤 온라인이 스위치로 나올 가능성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당시 스위치로 내기 어렵다고 했던 피러가 이번에는 확실하게 '그런 일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유일한 방법이라면 스위치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플레이하는 거겠죠.

성능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스위치로 위쳐 3도 나오는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쳐 3는 싱글 플레이 게임이고 엘더스크롤 온라인은 온라인 게임이니 똑같이 볼 수는 없겠죠.

 

스위치에서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있긴 합니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판타시 스타 온라인 2, 바이오하자드 7 등이 있죠. 현재는 일본에서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