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 용사 성공담: 리라이브 더 애니메이션' 게임 발표

카도카와는 '방패 용사 성공담: 리라이브 더 애니메이션'이라는 게임을 발표했습니다.

방패 용사 성공담이라는 일본 소설로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게임입니다.

게임 도중에 애니메이션의 유명한 장면이 나온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화면을 잘라서 게임에 넣고 좋은 평가를 받은 경우는 별로 없었죠.

 

게임은 RPG 메이커 MV로 만든 정통 2D RPG라면서 RPG 팬과 애니메이션 팬 모두를 만족시킬 거라고 합니다.

어중간한 물건이 나올 것 같은데 혹시 모를 일입니다.

 

일본 게임으로는 특이하게도 스팀으로만 출시하며 일본어만 지원합니다.

일본 PC 게임 시장은 굉장히 작은데, 그 점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작은 규모의 게임인 것도 이해가 갑니다.

살 사람만 살테니까 애니메이션 장면 활용하고 RPG 메이커로 개발해서 최대한 개발비를 줄이는 거죠.

본격적으로 내기에는 시간도 돈도 많이 들테니까 간단하게 만들어서 한철 장사를 노리는 겁니다.

 

애니메이션이 정말 잘 된 걸까요? 조금이라도 더 인기를 이용해 물건을 팔기 위해 이런 것까지 나와야할 정도로?

게임이 괜찮을 수도 있지만, 어딜봐도 최소한의 노력으로 돈을 벌려고 만들었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심지어 스크린샷조차도 16:9 화면비가 아닙니다. 지금 시대에 게임 화면이 4:3이라고?

 

게임은 9월 출시 예정이며 일본어만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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