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용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 예약판매 시작, PC MS 스토어 구매자는 무료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에 발표한대로 1월 31일 엑스박스용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Age of Empires II: Definitive Edition)을 출시합니다.

엑스박스판은 컨트롤러에 최적화했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제부터 본편과 3개 DLC를 포함한 디럭스 디피니티브 에디션 번들의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결정판이라는 기존 번역을 따르면 디럭스 결정판이라고 해야하나?

게임은 21,000원이며 디럭스는 39,900원입니다.

본편은 할인이 없지만 디럭스는 1월 30일까지 15% 할인한 33,915원에 판매합니다.

게임 패스에 가입했다면 20% 할인한 31,92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토어에서는 PC & 엑스박스와 엑스박스용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전자는 지금 구매가 안 되는 상황으로 출시일이 2023년 1월 18일입니다. 어제 발표와 동시에 출시했다는 말인데 훨씬 이전에 출시한 게임이니 말이 안 되죠. 엑스박스와 같이 묶으면서 새롭게 처리한 것 같습니다.

후자는 지금 구매가 가능합니다만 엑스박스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하나로 할 수가 없었나봅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가입자는 본편을 추가 비용 없이 PC와 엑스박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엑스박스용을 하려면 콘솔용이나 얼티밋을 가입해야합니다. PC용은 이름 그대로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PC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MS 스토어)와 엑스박스는 같은 게임으로 취급하기에 MS 스토어에서 구매했다면 엑스박스에서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PC에서 구매한 DLC도 그대로 엑스박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스팀에서 구매한 건 소용 없습니다.

얼티밋 가입자는 클라우드로도 가능하며 클라우드에서는 엑스박스용으로 실행되고 컨트롤러로 해야합니다. 구매한 DLC는 적용됩니다.

클라우드에서의 키보드/마우스 지원, 구매한 게임의 클라우드 플레이는 언제쯤 지원할지 궁금합니다. 연말에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도 출시하는데 그 전에는 될까요?

사과맛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