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베타 소프트웨어에서 디스코드와 1440p VRR, 듀얼센스 무선 업데이트 지원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5(PS5)의 베타 소프트웨어에서 디스코드, 1440p(QHD) 해상도에서 VRR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의 베타 참가자가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일부 기능은 정식으로 추가하지 않을 수 있고, 크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디스코드는 PS5에서 PSN 계정과 디스코드 계정을 연동하고, PC나 모바일의 디스코드 앱으로 음성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상태와 하고 있는 게임도 확인할 수 있죠.

이전에 PSN과 디스코드를 연동했어도 PS5에서 이용하려면 새로 연동해야합니다.

이용방법은 작년부터 지원한 엑스박스와 동일한데 엑스박스는 이전 세대 기기인 엑스박스 원도 지원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은 최신 기기인 PS5만 지원합니다.

 

다른 기능으로 1440p 해상도에서 VRR을 지원합니다.

4K 디스플레이가 아니더라도 VRR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좋지만 HDMI 2.1이라는 조건은 같습니다. HDMI 2.1은 보통 4K도 지원하기 때문에 크진 않지만 그럼에도 좋은 변화입니다.

또 더 많은 1440p HDMI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듀얼센스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엑스박스, 닌텐도 등 다른 회사는 컨트롤러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데 PS5는 지금도 케이블을 연결해야만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친구 프로필에서 화면 공유 지원, 파티 채팅에 게임 참가 아이콘 추가, 게임 허브에 플레이하는 친구 타일 추가로 온라인이나 게임 중이나 게임을 가지고 있는 친구 확인 가능, 게임 캡처를 수동으로 업로드 가능, 라이브러리 개선, PS4/PS5 저장 데이터 관련 개선, 2개의 PS5 간이 데이터 전송 지원, 스크린 리더 개선, 음성 명령으로 캡처 가능 등 다양한 개선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