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페이스 2, 4월 6일 정식 출시 및 여름에 현세대 콘솔 출시

 

2021년 앞서해보기로 출시한 우주 탐험 루트 슈터인 에버스페이스 2가 4월 6일 정식 출시합니다.

전작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앞서해보기 상태에서도 35시간 이상의 플레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CEO는 회사 역사상 가장 크고 야심찬 프로젝트로 5년간 개발했고, 그 중 2년은 앞서해보기였다고 말했습니다.

원래보다 더 오래 앞서해보기를 진행했는데 PC 게임 패스를 계약하고 많은 돈을 벌어 적, 지역, 아이템, 스토리 등을 추가하는데 썼다고 합니다.

그렇게 앞서해보기에서 많은 의견을 받아 세계, UI/UX, 플레이 방식 등 많은 것을 개선했는데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이쯤이면 회사가 만족했기에 정식 출시를 한다는군요.

 

항상 만들고 싶었던 게임이었고 만드는데 8자리의 예산을 투자했으며 모든 콘텐츠를 다듬는 중이라고도 말했습니다. 8자리면 최소 1천만 달러 이상이라는 얘기죠.

이렇게 많이 개선했으니 이제 돈을 더 받아야겠다고 생각하기에 2월 20일부터는 가격을 10달러 인상해 49.99달러에 판매합니다.

 

지금은 35시간 이상의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정식 출시 때는 더 많은 적, 시네마틱, 사용자 설정, 새 보스, 새 아이템 등을 추가하여 스토리와 약간의 부가 의뢰를 하면 30시간, 모든 걸 다 하면 90시간 이상이라고 합니다.

8개의 성계를 만들 생각이었으나 그러면 너무 공허한 듯해 줄였습니다. 그럼에도 100개 이상의 직접 만든 장소를 탐색할 수 있으며 원래 계획보다 20% 많은 것이라고 하는군요.

 

정식 출시 후에도 업데이트, 무료/유료 DLC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일단은 정식 출시에 집중하고 2023년 하반기에 무료 업데이트를 하며 2023년 중반까지의 계획을 작업 중입니다.

 

여름에는 현세대 콘솔인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PS5로도 출시하며 스팀 덱에 완전히 최적화할 예정입니다.

콘솔판의 디럭스 에디션 패키지와 예약 판매 정보는 정식 출시일에 같이 발표합니다.

 

당초 발표했던 전세대 콘솔인 엑스박스 원, PS4는 취소했는데요.

상당 시간 전세대 콘솔에 최적화하려고 애썼지만, 게임이 전세대 콘솔의 한계를 넘어버렸고, 억지로 최적화하면 품질이 원하는 수준보다 떨어져서 포기했다고 합니다.

킥스타터 후원자 중 엑스박스 시리즈 X|S, PS5 소유자는 그에 맞춰 변경하고 두 기기가 없다면 환불해줄 것이라고 합니다.

 

에버스페이스는 2는 여름까지 PC 스팀, GOG,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흥미가 있다면 가격 인상 전에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