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사용해야하는 고전 느낌 FPS 헬스크린, 3월 10일 출시

고전 슈터 느낌의 FPS인 헬스크린이 한국 시간 3월 10일(미국 시간 9일)에 스팀 앞서해보기로 출시합니다.

이 게임의 특징은 고전 게임 같은 그래픽, 그리고 몰려오는 많은 적, 단순한 색상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화면 위에 있는 거울 같은 부분인데 바로 뒤를 보여주는 겁니다. 자동차의 후면 카메라 같은 거죠.

밑에는 체력이나 모아야하는 아이템 등의 정보를 보여줍니다.

 

그냥 뒤를 보고 쏘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일부 적은 저 화면을 통해서만 모습이 보입니다.

화면을 검게 만들고 거울로만 볼 수 있게 하거나 문자를 거울로 봐야만 제대로 보이게 좌우반전해서 적는 등 거울을 반드시 써야만 하게 강요합니다.

 

 

게임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옛날에 신들은 착한 사람은 천국, 나쁜 사람은 지옥으로 보내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 살아온 신들은 싫증이 나서 사람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헬스크린'이라는 기계를 만들고 사라집니다.

그렇게 수천년간 잘 작동하다가 오작동하기 시작하고 사망한 주인공을 천국이나 지옥이 아닌 헬스크린 안으로, 기괴한 모습으로 불러냅니다.

 

오작동하기 시작한 헬스크린은 모든 존재의 구조를 해체하고 현실을 파괴할 예정입니다.

주인공은 헬스크린과 그 안의 괴물을 모두 없애야합니다. 그러면 아마 안식을 취할 수도 있겠죠.

 

앞서해보기로는 이야기의 1장만 출시하며 2023년 중반에 2장, 말에 3장을 추가합니다.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Hellscreen on S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