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캡콤과 협력한 레버 없는 컨트롤러 키츠네 공개

레이저는 대전 격투 게임용 컨트롤러인 키츠네(Kitsune)를 공개했습니다.

정확도와 성능을 내세우며 모든 버튼이 광축인 제품으로 PC와 플레이스테이션 5를 지원합니다.

스틱 레버가 없는 레버리스(Leverless) 컨트롤러로 이런 종류 중에서는 히트박스의 제품이 유명하며 그래서 히트박스 컨트롤러라고도 부릅니다.

 

회사는 모호한 스틱 대신 버튼을 사용하여 더욱 정확하게 작동한다고 말했습니다.

버튼은 레이저의 로우 프로파일 리니어 광축을 사용합니다. 이런 곳보다는 키보드에서 익숙한 단어인데요.

작동 거리가 짧고 응답시간이 매우 빠르다고 합니다. 레이저는 과거의 버튼을 떠날 혁명이라고 칭했습니다.

 

RGB LED에 목 매는 회사인 레이저답게 이 제품도 레이저 크로마 RGB가 있습니다.

 

제품은 매우 얇고 가벼우며 탈착식 USB-C 케이블로 휴대가 편리하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이 제품은 단순한 컨트롤러가 아니라 격투 게임을 경험하는 방식을 재구성하는 울트라 콤보 세트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캡콤과 긴밀히 협력하여 캡콤의 규칙을 준수하게 개발하였습니다.

따라서 캡콤 공식 스트리트 파이터 대회인 캡콤 프로 투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춘리, 캐미 등 다양한 캐릭터 테마의 제품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제품을 발표한 레이저 제품 관리자는 이전에 PDP에서 일하며 빅트릭스 프로 컨트롤러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빅트릭스의 히트박스 컨트롤러인 빅트릭스 프로 FS 12(Victrix Pro FS 12)를 언급했습니다.

레이저는 빅트릭스 프로 FS 12는 별도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야만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키츠네가 캡콤에게 공식적으로 허가받은 최초의 히트박스 컨트롤러라고 주장했죠.

 

가격과 출시일은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