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의 크로스플레이 지원은 불확실하다

번지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데스티니 2)에 크로스세이브라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한 플랫폼의 진행상황을 다른 플랫폼으로 옮길 수 있는 기능으로 PC에서 콘솔, 그 반대로도 됩니다.

당연히 플랫폼끼리의 벽을 허무는 크로스플레이 지원에도 관심이 쏠렸죠.

크로스플레이를 전면 반대하던 소니조차도 패배를 인정했기에 더욱 그랬습니다.

 

개발사인 번지는 미래 추가할 기능에 대해 확실하게 약속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크로스 세이브 도입에 긴 시간이 걸린 것처럼, 플레이어에게 좋은 일에 관해 활발하게 대화가 오가고 있다고 했죠.

사람들이 같이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지만, 자원과 시간을 생각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기능을 추가해야 가장 유용할까? 더 즐거울까? 이런 고민을 해야한다는 거죠.

 

말을 들어보면, 크로스플레이의 우선순위는 그리 높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멀티플랫폼 온라인 게임에서 크로스플레이는 이득인 경우가 많아서 생각은 하고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