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태디아, 마지막 게임 출시 및 컨트롤러를 블루투스 컨트롤러로 쓸 수 있게 할 예정

오늘 구글은 1월 18일 서비스를 종료하는 자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스태디아(Stadia)로 게임이 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스태디아 팀이 만든 게임으로 웜 게임(Worm Game)이라는 이름입니다.

2019년 스태디아가 출시하기 전부터 스태디아 기능을 시험해보기 위해 만들어 사용한 게임입니다.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로 선정받지는 못하겠지만 개발진은 이 게임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군요.

미국의 구글이 개발해서인지 영어만 지원합니다.

 

개발진의 선물이며 플레이해줘서 고맙고, 또 모든 것에 고맙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은 구글 스태디아의 컨트롤러입니다.

서비스 종료 소식 이후 많은 사람과 언론이 스태디아 컨트롤러를 일반 블루투스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수없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스태디아에서만 사용할 수 있거든요.

컨트롤러가 좋아서 그러는 사람도 있고, 잘 작동하는 수많은 컨트롤러가 버려질 걸 우려하는 사람도 있고 이유는 다양합니다.

 

초기에는 구글에서 반응이 없었으나 위의 게임 출시를 알리면서 컨트롤러를 일반 컨트롤러로 쓸 수 있게할 예정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다음 주에 컨트롤러에서 블루투스 연결을 활성화하는 도구를 제공할 것이며 사용자가 직접 도구를 사용해야합니다. 자세한 건 다음 주에 공개합니다.

구매자는 구글이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고 반품 없이 환불까지 해줘서 공짜로 블루투스 컨트롤러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