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치 게임즈, 턴 10 스튜디오스와 자동차 게임 개발 발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을 주로 만드는 허치 게임즈(Hutch Games)는 마이크로소프트 산하의 턴 10 스튜디오스(Turn 10 Studios)와 자동차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턴 10 스튜디오스는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를 개발하며 포르자 호라이즌 5 시리즈를 공동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허치 게임즈가 주로 개발하며 턴 10은 허치를 지도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제공합니다.

 

이 게임은 자동차 제작과 자동차 문화를 기념하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두 회사는 2020년부터 같이 일하는 것을 논의했으며 허치의 모바일 라이브 서비스 경험, 턴 10의 포르자 시리즈 게임 플레이와 비주얼을 활용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또 자동차 게임 경험을 선도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은 열망이 동일했다고도 하는군요.

 

그렇게 이동 중에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면서 모바일 이용자에게 맞춘 신선하고 독특한 게임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은 적당한 시기에 공개할 것이며 자동차 제작이 핵심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이라고 합니다.

 

허치의 CEO는 모바일 게이머에게 적합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 모바일 우선이 자사의 게임 개발 철학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자동차에 관한 열정을 축하할 수 있는 전략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부터 포르자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일렉트릭 스퀘어와 개발한 마이애미 스트리트라는 게임을 조용히 출시했는데요.

이 게임은 포르자 카트라는 이름으로 준비 중이었으나 이름을 바꿨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2020년에는 게임 이름을 포르자 스트리트로 바꾸고 광고를 하지만 실패하고 2022년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사람들이 포르자, 레이싱 게임에 기대하는 점을 만족시키지 못했죠.

 

그리고 준비하는 게 모바일 자동차 제작 전략 게임....?

허치는 레이싱 게임을 주로 만드는 회사이지만 이번 발표에는 레이싱이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대체 무슨 게임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