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케이시스, 샥스 S6 컨트롤러 정식 출시

에이케이시스는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했던 샥스 S6을 정식 출시했습니다.

4월 중반에 펀딩을 예고하고, 21일 시작해 5월 20일 종료했죠.

 

이 제품은 PC, 안드로이드, iOS를 지원합니다.

잠깐 iOS 얘기를 하면 펀딩 때는 S6, S6b라는 표현을 혼용했는데 정식 출시 후에는 S6i, S6b로 나눠서 판매하고 있으며 S6i가 5천원 더 비쌉니다.

차이점은 설명하지 않지만 기존 제품을 생각하면 S6i는 iOS10부터 지원, S6b는 iOS 13부터 지원하는 제품일 겁니다.

iOS 13이 10년 가까이 되었으므로 10년 전 제품을 계속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S6b를 사면 됩니다.

 

연결 방식은 블루투스 무선과 유선입니다.

알프스 스틱을 사용했고 스틱은 4mm, 6mm 높이의 2종을 제공하여 교체할 수 있습니다. 방향키도 2종을 제공합니다.

후면에는 2개의 매크로 버튼이 있으며 가운데 >, <, ABXY 버튼은 LED로 빛납니다.

트리거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2개의 진동 모터가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진동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 많은데 강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회사가 내세우는 또 다른 장점은 샥스 게임허브라는 전용 앱입니다.

한국 회사의 앱으로 백도어가 없고, 루팅할 필요가 없는 등 걱정할 것이 없다고 광고하죠.

 

앱의 기능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주요 기능은 매핑과 매크로입니다.

매핑은 컨트롤러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에서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핑 정보는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는 버튼 조합을 저장하여 실행하는 것으로 매크로 버튼에 매크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기능이 있습니다.

 

1. 제품 작동 확인

2. 스틱 감도를 조절

3. 방향키와 스틱 역할 전환

4. 버튼 배열 변경

5. 최대 8개의 버튼을 터보로 설정

6. 절전 모드 진입 시간 변경(5/10/30/60분)

7. LED 밝기 조절(15단계)

8. 매크로 설정(안드로이드만 지원)

9. 강제 진동(안드로이드만 지원)

10. 스틱, 트리거 보정(윈도우, 안드로이드만 지원)

 

 

범퍼는 50만회의 내구성 시험을 통과했고 트리거는 256단계로 세밀하게 나눠집니다.

스마트폰 거치대도 제공하며 최대 10cm 폭의 제품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단자는 USB-C입니다.

2시간 충전하여 최대 23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격 입력전압 5V 이상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크기는 156 x 109 x 60mm, 무게는 230g입니다.

구매 후 1년 이내는 무상 AS, 1년 이후나 파손의 경우 유상 AS를 지원합니다.

 

가격은 61,500원입니다. 네이버 공식 스토어보다 오픈마켓이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