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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PC

인텔 아크, 31.0.101.4644 드라이버로 평균 19%의 프레임이 높아져

by 사과향잉크 2023. 8. 19.

인텔은 얼마 전에 출시한 아크 및 Iris Xe 그래픽 31.0.101.4644 WHQL 드라이버로 아크 그래픽카드의 다이렉트 X11 게임의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에 그래픽카드를 출시하면서 점점 성능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고 연초에 다이렉트 X9 게임의 성능을 개선한 것처럼 이번에도 성능 개선을 발표해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회사는 평균적으로 19%의 프레임이 높아졌고, 20% 더 부드러워졌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아크 A750 리미티드 에디션 8GB로 1080p 해상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는 340프레임에서 376프레임, 발로란트는 277에서 326, 카운터 스트라이크 2는 218에서 257, GTA 온라인은 66에서 84, 원신은 166에서 191로 증가하는 등의 변화가 있습니다.

가장 프레임의 변화가 큰 건 발로란트로 49프레임, 가장 작은 건 GTA 온라인으로 18프레임입니다.

 

백분율로 보면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5%로 가장 개선이 적고, 오버워치는 33%로 효과를 가장 많이 봤습니다.

99번째 백분위수 정규화를 거치면 최소 9%, 최대 45%의 개선이 있습니다.

 

회사는 다이렉트 X11 개선의 시작일 뿐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게임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30개의 드라이버를 출시하고, 57개의 게임을 지원했으며, 수십 가지 개선을 했고, 70개 이상의 게임에서 XeSS을 지원하여 게이머에게 헌신하는 중이라고 말했죠.

 

엔비디아와 AMD가 납득할 수 없는 가격과 성능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인텔은 자신이 게이머의 편이라고 여러 번 말해왔고 언론에서도 밀어주고 있습니다.

인텔도 어느 정도 점유율을 가지게 된다면 다른 회사처럼 될 수 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인텔만이 게이머를 신경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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