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나우에서 2023년 8월 24일부터 PC 게임 패스 이용 가능

엔비디아는 매주 목요일에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지포스 나우가 지원하는 게임을 추가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 목요일인 8월 24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게임 구독 서비스인 PC 게임 패스를 지원합니다.

MS는 10년간 엔비디아에게 게임을 제공하며 몇 개월 안에 PC 게임 패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PC 게임 패스에는 있지만 엑스박스 클라우드에는 없는 게임도 있는데요. 지포스 나우를 사용하면 이런 게임도 클라우드로 할 수 있습니다

 

PC 게임 패스를 지원한다는 것은 MS가 제공한다고 약속한 자사 게임 뿐만 아니라 게임 패스에 있는 타사 게임까지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게임을 바로 지원하는 건 아닙니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나우에서 PC 게임 패스와 MS 스토어를 지원하지만 게임은 별개입니다. 엔비디아가 게임을 지원해야하는 거죠.

PC 게임 패스에 있더라도 엔비디아가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면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엑스박스 클라우드는 아무 쓸모 없습니다. PC 게임 패스와 지포스 나우만 있으면 됩니다.

게임 패스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2020년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실행해보면 아직도 베타 버전임을 알 수 있습니다. 3년이 되가지만 해상도는 1080p, 프레임은 60프레임이 최대이며 키보드/마우스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작년부터 지원할 것 가았지만 안 하고 있죠.

지포스 나우는 오래 전부터 키보드/마우스를 지원하고 해상도는 4K, 프레임은 240프레임까지 지원합니다.

 

심지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서 뒤처져있던 소니마저도 4K 해상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엔비디아처럼 소니도 구매한 게임의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곧 지원할 것 같지만 MS는 예고 한 번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MS는 뭘 믿고 이렇게 태만한 걸까요. FTC와의 소송에서 밝혔듯이 클라우드 사용자가 적어서?

그래서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유비소프트에게 클라우드 권한을 판매하는 걸까요?

지금 클라우드 서비스가 좋지 않다고 해서 15년 사이에도 그렇다는 보장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