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스포츠 UFC 5,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10월 27일 출시. PC는 계획 없어

 

EA는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플레이스테이션 5로 종합격투기 게임인 UFC 5를 출시합니다.

10월 27일 출시하며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5년만에 출시하는 시리즈로 전작과의 간격이 시리즈 중 가장 긴데요. 오랜 시간만에 출시하는 만큼 여러 변화가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게임 엔진입니다. 거의 모든 EA 게임이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UFC도 예외는 아닙니다.

EA 스포츠 개발자 네이트 맥도널드는 조명, 시각 효과, 환경 모두 사실성이 뛰어나고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양한 애니메이션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멍, 부종, 코가 부러지는 등의 행위가 시각적으로 표현되고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준다고도 했습니다. 시력 저하, 호흡 저하 등이죠. 선수에 따라 더 잘 베이는 등의 차이도 있습니다.

심하면 의사가 개입해 경기를 중단하기도 하죠.

 

온라인 커리어 모드는 게이머의 의견을 반영해 모드를 나누고 직접 만든 선수를 사용하여 싸웁니다.

또한 파이트 위크라는 기능을 추가하는데 방송이나 UFC 파이트 나이트 등의 경기에서 승리를 정확히 예측하면 포인트 등의 혜택을 받습니다. 게임과 현실을 연결하는 방식이죠.

 

그밖의 정보는 UFC 5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리즈는 한 번도 PC로 출시한 적이 없는데요.

MMA 뉴스는 네이트에게 PC판을 낼 생각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현재 PC에 출시할 계획이 없으며 현세대 콘솔에 UFC 5 경험을 구현하고, 프로스트바이트로 어떤 게 가능한지, 메타 게임플레이 경험으로 어떻게 변환할지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PC판은 항상 이야기하는 주제이며 앞으로도 얘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무 영양가 없는 답변입니다. 매든이나 NFL이 그렇듯 EA가 내고 싶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죠.

 

 

게임은 8만 3,000원입니다.

30주년 치장 아이템 4종, 얼터 에고 2종(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발렌티나 셰브첸코), 온라인 커리어 XP 부스트 5개, 무하마드 알리를 포함합니다.

 

디럭스 에디션은 11만 6,000원입니다.

위 구성품에 더해 3일 먼저 플레이 가능, 표도르 예멜리야넨코, 마이크 타이슨, 이소룡 얼터 에고 3종, 얼터 에고 2종(이스라엘 아데산야, 존 존스), 치장 아이템 22종이 들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