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10월 18일 스팀 출시

블리자드는 4개월 전 출시한 디아블로 4를 10월 18일 스팀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지난 7월 오버워치 2의 스팀 출시를 밝히며 앞으로 자사 게임을 계속 스팀으로 출시한다고 했는데요. 다음 타자가 디아블로 4입니다.

 

다른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진행을 지원합니다.

스팀에서는 도전과제, 친구, 친구 초대 등 스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버워치가 그랬고 수많은 회사가 그렇듯 스팀에서 구매했더라도 게임사 계정에 연동해야합니다.

지금도 스팀 덱으로 디아블로 4를 할 수 있지만 스팀으로 출시한다면 좀 더 편해질 겁니다.

 

곧 모회사가 될 마이크로소프트의 의중이겠지만 회사의 형편 없는 운영으로 사용자가 떨어져나가자 새 플랫폼으로 보충하겠다는 생각이기에 사람들의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한 번 인식이 나빠지면 실제 내용은 좋아졌더라도 인식까지 바뀌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블리자드는 내용도 그렇게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릴지, 좋아지기는 할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