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시리즈 X 스타필드 콘솔 랩, 한국 판매 시작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시리즈 X를 감싸서 꾸미는 엑스박스 시리즈 X 콘솔 랩(Xbox Series X Console Wraps)의 하나인 스타필드를 한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8월에 공개한 제품으로 벨크로로 고정하는 방식이며 한정판보다 저렴하고 지속 가능하다고 합니다.

10월 18일에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판매한다고 했는데 예고 없이 한국도 판매합니다.

 

콘솔에 딱 맞게 만들었으며 성능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상단은 막지 않고, 하단도 공기 흐름을 위해 공간을 두었습니다.

콘솔과 닿는 면은 밀착하며 고정하는 실리콘 패턴을 인쇄했습니다.

 

가격은 59,800원입니다. 11월 29일부터 배송합니다.

다른 색상으로 아틱 카모, 미네랄 카모도 있으며 11월 10일 출시합니다.

 

2024년 말에 원형의 엑스박스를 준비 중이라는 것이 유출된 바 있는데 그렇다면 이 제품은 1년만에 가치가 크게 떨어집니다. 작성 당시와 계획은 다르다고 하지만 유출의 충격을 막기 위한 발언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회사를 살펴봐도 이런 일이 특별한 건 아닙니다.

가장 최근의 사례를 보면 소니가 새 플레이스테이션 5 발표 1개월 전에 새 제품에서 쓸 수 없는 콘솔 커버를 발표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