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메디 엔터테인먼트는 앨런 웨이크 2의 PC 요구사양을 공개했습니다.
윈도우 10/11, SSD, 램 16GB는 필수입니다.
최소 사양(그래픽 설정 낮음. 1080p 30프레임)
OS: 윈도우 10/11 64비트
CPU: 인텔 코어 i5-7600K
G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AMD 라데온 RX 6600
*2024년 3월 패치로 GTX 1070, RX 5600 XT로 하향
VRAM: 6GB
DLSS/FSR2: 품질(Quality)
램: 16GB
저장공간: 90GB SSD
권장 사양(그래픽 설정 중간. 1080p 60프레임)
OS: 윈도우 10/11 64비트
CPU: AMD 라이젠 7 3700X
G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AMD 라데온 RX 6700 XT
VRAM: 8GB
DLSS/FSR2: 성능(Performance)
램: 16GB
저장공간: 90GB SSD
1440p 권장 사양(그래픽 설정 중간. 1440p 30프레임)
OS: 윈도우 10/11 64비트
CPU: AMD 라이젠 7 3700X
G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AMD 라데온 RX 6600 XT
VRAM: 8GB
DLSS/FSR2: 균형(Balanced)
램: 16GB
저장공간: 90GB SSD
울트라 사양(그래픽 설정 높음. 2160p 60프레임)
OS: 윈도우 10/11 64비트
CPU: AMD 라이젠 7 3700X
G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AMD 라데온 RX 7800 XT
VRAM: 12GB
DLSS/FSR2: 성능
램: 16GB
저장공간: 90GB SSD
레이 트레이싱 낮음 사양(그래픽 설정 중간. 레이 트레이싱 낮음. 1080p 30프레임)
OS: 윈도우 10/11 64비트
CPU: AMD 라이젠 7 3700X
G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AMD 라데온 RX 6800 XT
VRAM: 8GB
DLSS/FSR2: 품질
램: 16GB
저장공간: 90GB SSD
레이 트레이싱 중간 사양(그래픽 설정 중간. 레이 트레이싱 중간. 패스 트레이싱. 1080p 60프레임)
OS: 윈도우 10/11 64비트
CPU: AMD 라이젠 7 3700X
G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VRAM: 12GB
DLSS/FSR2: 품질
램: 16GB
저장공간: 90GB SSD
레이 트레이싱 높음 사양(그래픽 설정 높음. 레이 트레이싱 높음. 패스 트레이싱. 4K 60프레임)
OS: 윈도우 10/11 64비트
CPU: AMD 라이젠 7 3700X
G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80
VRAM: 16GB
DLSS/FSR2: 성능
램: 16GB
저장공간: 90GB SSD
레이 트레이싱 중간 사양부터는 오직 엔비디아 RTX 40 제품군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엔비디아 기술은 패스 트레이싱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사양 공개 후 비판이 많습니다.
최소사양의 램이 16GB라는 것도 문제고, CPU도 1개만 적어 정확히 공지를 안 했지만 그 다음이 더 문제입니다.
모든 사양에서 업스케일링 기술인 DLSS/FSR 2를 적용했습니다. 실제 사양은 더 높다는 뜻이죠.
심지어 사양에 따라 다르게 적용했기 때문에 생각보다도 사양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DLSS가 미래 필수 기술이라고 말했고, 많은 개발자와 언론이 너무 좋다고 말하지만 사람들은 사양표에서 그걸 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최고, 울트라 등에서는 정말 최고 사양을 보고 싶지 업스케일링으로 속인 사양은 원하지 않습니다.
회사가 최적화를 못했다는 걸 숨기는 방식일 뿐인데 그렇게 숨긴 사양조차도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최근 개발자들이 기술과 기기 성능만 믿고 최적화를 제대로 하지 않자 반발이 커졌습니다.
이런 기술이 없던 시대의 개발자들은 최대한 기기의 성능을 쥐어짜려고 애썼는데 지금은 그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때에 비해 게임 개발은 더욱 복잡해졌지만 그만큼 PC 성능도 좋아졌고, 최적화가 나쁜 게임은 정말 많은 성능이 필요하다기보다는 개발을 잘못해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래도 언론 평가는 좋고 사람들이 사주기 때문입니다.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는 출시 때 올해 최악의 AAA 게임 PC 이식이라고 혹평을 받았는데요. 그렇게 혹평한 언론인들조차 게임 점수는 높게 줬습니다. PC 판매량도 매우 좋았죠.
게임 언론에서 최적화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게임은 콘솔 최적화도 매우 나빴는데요. 역시나 평도 판매량도 좋았습니다.
콘솔은 PC보다 상황이 조금 나았는데 개발자가 최적화를 못 했는데도 콘솔이 우월하다며 PC 게이머를 비웃는 경우도 있었죠.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조롱한 겁니다.
콘솔보다 몇 배나 나은 성능의 PC로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게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거죠.
물론 모든 콘솔 게이머가 이런 것은 아닙니다.
PS5 독점작인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가 PC로 출시한 직후 PS5보다 훨씬 빠른 SSD에서도 PS5보다 로딩이 느린 등의 문제가 있었는데요.
일부는 PS5의 SSD가 위대하다며 PC를 조롱했지만 대부분은 소니가 늘 그랬듯 최적화를 제대로 안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후 소니는 최적화 문제임을 인정했고, 패치를 거치며 PC가 PS5보다 로딩이 빨라졌습니다.
예전부터 일부 사람들은 게임을 예약구매하지 말자, 최적화가 나쁜 게임은 불매하자는 말을 해왔으나 대다수의 소비자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으며 계속 구매하고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게임은 10월 27일 에픽 게임즈 스토어와 콘솔로 출시합니다.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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