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용 서지 라이브와이어 마이크로와트 주니어 유선 컨트롤러

이번에 엑스박스가 엑스박스 공식 인증 제품을 몇 개 공지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엑스박스용 서지 라이브와이어 마이크로와트 주니어 유선 컨트롤러(Surge Livewire Microwatt Junior Wired Controller for Xbox)입니다.

회사 이름은 서지(Surge)로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메타 퀘스트 등의 주변기기를 판매합니다.

 

제품은 PC,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를 지원합니다.

약 1개월 전에 출시한 것으로 보이는데 후기가 거의 없습니다. 베스트바이에서 2개의 후기를 찾을 수 있는데 아이를 위해 구매했다는 글이 있네요.

얼마 안 되는 정보를 찾아봐도 이 회사가 생소하다는 반응입니다.

 

제품은 주니어라는 이름답게 아이나 손이 작은 사람을 위한 것으로 일반 엑스박스 컨트롤러보다 약 20% 작습니다.

검정색인 블랙(Black), 파란색인 블루(Blue)가 있는데 블루는 파랑, 빨강, 보라색의 3가지 색상을 조합했습니다.

 

스틱, 트리거, 그립은 미끄럼 방치 처리를 했습니다.

스틱 아래와 그립 부분에는 LED가 있는데 >ㅡ< 모양이 인상적이네요. 라이트 바(Light Bar)라고 합니다.

버튼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보기에는 일반 컨트롤러보다 커보입니다.

 

 

 

 

2개의 진동 모터, 3.5mm 단자가 있습니다. 단자 옆에는 LED를 조정하는 버튼이 있는데 보통은 마이크 음소거 버튼을 넣죠.

탈착식 10피트(약 3m) USB A to C 케이블, 1개월 게임 패스 얼티밋 이용권이 들어있습니다.

크기는 13.7x9x5.7cm, 무게는 180g입니다.

 

가격은 39.99달러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합니다.

 

그나마 찾은 영상 하나를 보면 평가가 나쁘지 않습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엑스박스 버튼은 딸깍거려서 시끄럽지만 자주 누르지는 않아 괜찮음

- AXBY 버튼 소리가 좀 큼

- 브레이디드 케이블

- 트리거가 조용한 편. 임펄스 트리거 없음

- LED는 3가지 모드로 스틱/라이트 바 켜짐, 라이트 바 켜짐, 끔

- 반응 좋음. 진동 좋음. 헤드셋 연결해도 좋음. 소리가 느리거나 노이즈가 없음

- 아이를 위한 제품이란 걸 생각하면 진동이 너무 센 것 같음

- 가격에 맞는 제품이며 특별한 문제가 없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