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디지털 게임 전용 엑스박스 시리즈 X가 나올 것이라 보도한 엑스퓨터(exputer)는 실물을 공개했습니다.
앞에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다는 걸 제외하면 나머지는 기존 검은색 엑스박스 시리즈 X와 동일합니다.
방열판 등 개선점도 있다고 하는군요.
이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가격입니다.
엑스박스가 나락으로 떨어졌고, 기존 시리즈 X의 가격 역시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많이 저렴하지 않은 가격으로 출시하는 건 팔 생각이 없다는 것이죠.
그렇지만 시리즈 X의 가격을 정식으로 인하하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저렴하게 팔 수는 없고, 검은색 시리즈 S를 출시할 때도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비싸게 출시했으며 이런 점이 엑스박스가 이렇게까지 무너진 이유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기대할 게 없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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