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추가 정보

아타리, 인포그램즈 브랜드 부활 및 토탈리 릴라이어블 딜리버리 서비스 인수

by 사과향잉크 2024. 4. 24.

아타리는 인포그램즈(infogrames) 브랜드를 부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타리 회장이자 CEO인 웨이드 로젠은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수십년간 놀랍고 다양한 게임을 개발, 유통한 인포그램즈를 되찾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인포그램즈는 1983년 프랑스에서 설립한 회사로 프랑스어로 정보기술(informatique)과 프로그램(programme)을 합쳐서 변형한 단어였죠.

회사는 프랑스에서 PC 게임을 주로 유통하다가 콘솔까지 확장했습니다.

 

인포그램즈의 게임으로는 어둠 속의 나 홀로가 유명하며 아스테릭스, 스머프, 루니 툰, 땡땡의 모험 등 만화 기반 게임도 많습니다.

인포그램은 아타리를 인수, 아타리 SA로 이름을 바꿨고 2013년 파산하는 수준이었으나 2014년 회생하여 카지노, 고전 게임에 집중하다 지금에 이르렀죠.

위급한 상황에서 THQ 노르딕에 팔린 어둠 속에 나 홀로

인포그램즈의 목적은 IP 인수, 아타리 브랜드의 핵심이 아닌 여러 장르의 게임을 유통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인포그램즈에서 처음 유통한 고전 게임도 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군요.

패키지/디지털 배포를 확장, 새로운 컬렉션과 후속작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게임 카탈로그를 관리하며 아타리가 그렇듯 게임 보존이 사명입니다.

 

브랜드 발표와 함께 밝힌 첫 IP 인수는 토탈리 릴라이어블 딜리버리 서비스(Totally Reliable Delivery Service)입니다.

타이니 빌드가 2018년 출시한 게임으로 우스꽝스러운 물리학이 특징인 멀티 플레이 게임입니다.

인포그램즈는 타이니빌드의 강력한 작업을 확장하고, 잠재력 높은 시리즈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게임을 개발한 위아 파이브 게임즈는 토탈리 릴라이어블 어드벤처 파티(Totally Reliable Adventure Party)라는 작품을 개발 중인데 이 게임은 아타리가 인포그램 브랜드로 유통할지도 모릅니다.

댓글